에버튼은 토트넘에게 패배하긴 했지만, 토트넘보다 더 많은 슈팅을 기록하며 상대 골키퍼를 상당히 고생시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충분한 퍼포먼스로 강등권을 벗어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유려함보다는 거친 플레이를 선보이며 상위권 팀에 대한 약한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홈이나 원정에서 4위 이상의 팀을 상대로는 모두 패배한 경향이 있습니다.

맨시티는 클럽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로드리의 부상도 크게 우려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리그에서는 스몰스쿼드의 문제와 뒷심 부족이 심각한 상황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데브라이너 이탈 이후 중앙에서의 영향력이 줄어들었고, 수비진의 부하가 커져있는 상황입니다. 클럽월드컵 일정이 추가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에버튼이 유려한 플레이를 주도할 수 있는 팀에게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편이며, 최종적으로는 맨시티가 유리하다고 판단됩니다. 그러나 올 시즌의 스몰스쿼드 문제와 클럽월드컵 일정에 따른 영향으로 맨시티가 아주 압도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실점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에버튼 결장 : 알리(MF / C급), 콜먼(RB / A급), 두쿠레(CM / A급), 영(DF / B급) ➤ 총 전력 대비 -10%

맨시티 결장 : 스테픈(GK / C급), 도쿠(RW / A급), 데브라이너(AM / 훈련 복귀), 홀란드(FW / A급) ➤ 총 전력 대비 -15%

○ 기대 득점(xG) : 1.73골 vs 2.17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39%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2.67골

○ 앞선 상대 전적 : 35전 11승 6무 18패 (맨시티 우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언더 (54%)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