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가나 나이지리아 스포츠 분석

◎ 가나

가나(피파랭킹 61위)는 작년 11월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에서 4승 1무 1패로 간신히 조 1위로 최종예선에 올랐다. 2위 남아공과 승점이 같았지만 결국 다득점에서 앞서며 운명이 갈렸다. 다만 연초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대회에선 조별리그 1무 2패로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번 소집에서 주축 FW 안드레 아예우(알-사드/핵심주전/징계), 조던 아예우(크리스탈 팰리스), MF 토마스 파티(아스날), 이드리수 바바(RCD 마요르카), 다니엘-코피 키에레(FC St. 파울리), DF 다니엘 아마티(레스터 시티), 앤디 이아돔(레딩), 알렉산더 지쿠(RC 스트라스부르), 조나단 멘사(콜럼버스 크루), GK 조셉 월라콧(스윈돈 타운)을 소집했다. 다만 주축 FW 카말딘 술레마나(스타드 렌), MF 무바락 와카소(선전), 압둘 파타우 이사하쿠(스포르팅 CP U23), DF 압둘 바바 라만(레딩)은 부상 등의 이유로 소집에서 제외됐다.

◎ 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피파랭킹 32위)는 작년 11월 월드컵 아프리카 2차예선에서 4승 1무 1패를 기록, C조 1위로 최종예선에 올랐다. 연초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대회에선 16강에 올랐지만 튀니지에 0-1로 분패하며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이번 소집에선 FW 오디옹 이갈로(알-힐 사우디/리그 19골 3도움), 켈레치 이헤아나초(레스터 시티/2골 5도움), 우마르 사디크(UD 알메리아/15골 7도움), 타이워 아워니이(유니온 베를린/11골), 사무엘 추케제(비야레알), MF 알렉스 이워비(에버튼/징계), 윌프레드 은디디(레스터 시티/부상), 조 아리보(레인저스), 모제스 시몬(FC 낭트), DF 올라 아이나(토리노), 자이두 사누시(FC 포르투), 트루스트-에콩(왓포드), 케네스 오메루오(레가네스), 레온 발로군(레인저스), 치도지 아와지엠(알라냐스포르), GK 마두카 오코예(스파르타 로테르담)를 소집하며 빅리거 출신들이 대거 포진했단 평가다.

원정팀 나이지리아의 이변을 전망. 참고로 이번 아프리카 최종예선에선 홈앤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며 합산 스코어 최종 승자가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다. 가나로선 안방에서 무조건 승리를 거둬야 하지만 현재 전력으로선 힘들어 보인다.

주력: 언더

부주력: 플핸

고배당: 역배당

나이지리아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