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그라함 애쉬크래프트(4승 3패 5.05)가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가집니다. 6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3.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뒤 AAA로 내려갔던 애쉬크래프트는 닉 로돌로의 부상으로 인해 다시금 선발의 찬스를 잡았습니다. AAA 2경기의 투구는 모두 QS 이상으로 좋았지만 금년 홈 경기에서 매우 약한 투수인지라 기대는 어렵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켈러와 플레밍 상대로 5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타격감 자체는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다행스럽습니다. 여기에서 필요한건 역시 강력한 홈런포일듯합니다. 5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포기할 경기를 깔끔하게 포기한 운용이 포인트입니다.

​

피츠버그

불펜 데이를 감행할 예정입니다. 벌크 투수로는 루이스 오티즈가 나설듯합니다. 오티즈의 기복을 고려한다면 오프너가 어떤 투구를 보여주느냐에 따라 경기의 전개 자체가 크게 달라질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헌터 그린에게 복수전을 달성하면서 홈런 2발 포함 9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우완 투수 상대 강점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홈런 포함 2타점으로 불타오르고 있는 브라이언 레이놀즈는 최근 7경기에서 무려 .923이라는 압도적 장타율을 과시중입니다. 3.1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이 반갑습니다.

​

코멘트

애보트와 애쉬크래프트. 신시내티의 고민 결과는 결국 애쉬크래프트였습니다. 문제는 헌터 그린 뒤의 애쉬크래프트는 공략하기 너무나 좋은 투수라는 점이고 피츠버그의 타선 역시 전날 그린을 공략한 기세가 있습니다. 피츠버그의 불펜 데이가 그다지 위력적이진 않겠지만 신시내티는 강속구 투수 공략이 그다지 좋은 팀은 아니고 우완 투수 상대 화력전에서 유리한건 피츠버그다. 힘에서 앞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

추천 배팅

[[승패]] : 피츠버그 승

[[핸디]] : +1.5 피츠버그 승

[[U/O]] : 9.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