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4월4일 MLB 밀워키 텍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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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51회 작성일 22-04-04 13:08본문
밀워키 브루어스
밀워키가 텍사스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홈 시범경기를 치른다. 밀워키는 전날 경기에서 시애틀에 3-4로 패했다. 시애틀이 1-3으로 뒤진 8회말 스티븐 수자의 2타점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9회말엔 잭 슈나이더가 끝내기 솔로 홈런을 날렸다. 안타수 5-7 열세였지만 홈런수 2-0 우세였다. 선발투수 로비 레이는 5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다소 고전했다. 밀워키 선발 코빈 번스가 전년도 사이영상 투수 맞대결에서 6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판정승했다. 밀워키는 브랜든 우드럽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지난해 9승 10패 평균자책점 2.56을 기록했다. 승운이 따르지 않았지만 평균자책점은 개인 통산 가장 좋았다. 안타와 장타 저지능력, 제구력, 탈삼진 능력 등에서 모두 NL A급 투수다.
텍사스 레인저스
텍사스는 클리블랜드를 3-1로 눌렀다. 텍사스가 4회말 나다니엘 로우의 선제 적시타와 아돌리스 가르시아의 캠프 1호 투런 홈런으도 3심 했다. 클리블랜드는 5회말 2사만루에서 안드레스 히메네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선발투수 매트 부시는 1이닝 퍼펙트 뒤 오프너 역할을 마치고 강판됐다. 클리블랜드 에이스 셰인 비버는 3/3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했다. 텍사스에선 존 그레이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해 콜로라도에서 8승 12패 평균자책점 4.59을 기록했다. 시즌 뒤 텍사스와 4년 5600만 달러에 AF 계약을 했다. 유격수 코리 시거, 2루수 마커스 세미언과 함께 오프시즌 텍사스 전력 보강의 핵심이다.
우드럽은 지금도 여전히 최고 수준의 투수로 평가받는다. 몸 상태나 구위가 좋지 않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이유야 어쨌든 이 경기에서 신뢰를 두기 어렵다. 밀워키 선발진에 전체적으로 기대 이하기도 하다. 컨디셔닝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우려된다. 쿠어스필드에서 내려온 그레이는 만만한 투수가 아니다. 여기에 텍사스 타선은 아직 뜨겁다. OPS 0.882로 30개 구단 중 네 번째로 좋다. 밀워키 타선은 0.745로 21위에 처져있다. 주포 크리스티안 옐리치는 타율이 0.280이지만 홈런을 아직 하나도 치지 못했다. 세미언과 시거가 가세한 텍사스 타선은 지난해보다 훨씬 강해졌다. 텍사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텍사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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