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4월9일 K리그 울산현대 대구FC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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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75회 작성일 22-04-08 13:41본문
울산현대
시즌 초반부터 막강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직전 제주전 승리를 포함해 초반 9경기에서 7승 2무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일정 초반부터 코로나, 국가대표 차출 등 스쿼드 상 큰 위기들이 있었지만 단 1번의 패배도 당하지 않았다.
특히 직전 경기는 김영권(DC)이 전반전에 퇴장을 당해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후반전에 엄원상(RW)이 득점을 기록하는 등 수적 열세 속에서도 확실하게 날카로움을 보여주었다. 레오나르도(FW)의 힘과 연계 능력을 통해 공격을 풀어나가는 방식도 인상적.
그리고 김영권 퇴장에 대한 징계가 사후에 감면되면서 이번 경기에서 그의 출전이 가능해졌다. 임종은(DC)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와중에 김영권이 출전이 가능하다면 분명 수비는 큰 문제가 없을 것. 현재 대구가 현재 공격진 상태가 그리 좋지 않다는 점도 울산에겐 상당한 힘이 되어줄 것이다.
대구
최근 팀 분위기가 매우 좋지 않다. 직전 인천전 1-2 패배를 포함해 최근 4경기에서 승리가 없다(2무 2패). 특히나 직전 인천전은 상대가 1명 퇴장 당했음에도 결국 마지막에 PK를 헌납하며 승점을 잃은 경기. 팀의 사기가 크게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결과였다. 가장 아쉬운 점은 공격진 상태가 좋지 않다는 점이다.
제카(FW)가 드디어 명단에 합류하면서 에드가(FW)의 공백을 어느 정도는 메워냈으나, 가장 중요한 핵심인 세징야(AM)가 훈련 중 부상을 당해 직전 2경기를 모두 결장했다. 이로 인해 직전 2경기에서 팀이 기록한 골은 단 1골에 불과하다. 제카가 아직 팀에 온전히 녹아들지 못했고 라마스(AM)도 세징야만큼의 득점력을 지닌 자원은 아니다. 울산이 센터백 자원에 문제가 생긴 상황이나 이 불안요소를 확실하게 공략할 힘이 갖춰지지 못한 상태다. 쉽지 않은 경기일 것이다.
울산의 승리 / 오버(2.5점 기준) 선택지를 추천하는 일정이다. 울산이 시즌 초반부터 큰 어려움 없이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김영권의 징계가 풀리면서 수비 조합을 구성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어진 울산이다. 반면 대구는 세징야의 공백이 지나치게 큰 상황인데다 최근 경기력도 좋지 않은 편.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에 하필 상위 전력의 울산을 만났다. 이변의 결과를 만들어내기가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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