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PSG 레알 마드리드 스포츠 분석/타이슨티비/스포츠중계타이슨티비

◎ PSG

파리 생제르맹은 주말 스타드 렌과의 홈 경기에서 1-0 진땀 승리를 거두며 리그 15경기(10승 5무) 무패를 이어갔다. 이날 파리는 치열한 공방 끝에 후반 추가시간 FW 킬리앙 음바페의 결승골이 터지며 간신히 승리를 거둔 모습. 2003년생 18살인 MF 사비 시몬스가 선발로 나와 전반 결정적 골 찬스를 놓친 데다 FW 음바페는 한차례 골대를 강타하며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결국 경기를 0-0으로 종료할 뻔 했지만 추가 6분이 주어진 상태에서 3분에 FW 음바페가 결승골을 뽑아냈던 것. 최정상급의 선수들을 보유하고도 올시즌 종종 이러한 답답한 경기력으로 인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논란이 있었다. 아울러 MF 안데르 에레라(주전급/부상), 에두아르 미추(백업/부상), DF 세르히오 라모스(주전/부상), 후안 베르냐트(주전급/UCL 미등록 선수), GK 알렉상드레 르텔리에(백업/부상)는 전력 이탈한 상황. 다행히 에이스 FW 네이마르(핵심주전/부상/리그 3골 3도움), MF 이드리사 게예(주전/명단제외), DF 압두 디알로(주전급/명단제외)는 복귀 소식을 알렸다. 다만 작년 11월 28일 생테티엔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만큼 경기감각을 고려하면 선발은 힘들 수도 있어 보인다. 또한 주말 경기에서 교체로 나서며 복귀를 신고한 FW 디 마리아(주전/부상/3골 3도움), 마우로 이카르디(주전급/부상/4골), MF 조르지니오 베이날둠(주전급/부상)은 출전 대기 상태. 겨울 이적시장에선 FW 케니 나게라(백업/임대/아브랑셰), MF 하피냐 알칸타라(주전급/임대/레알 소시에다드), DF 테디 알로(백업/임대/KAS 유펜), GK 세르히오 리코(백업/임대/마요르카)가 팀을 떠났다.

◎ 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는 주말 비야레알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 리그 4경기(2승 2무) 무패를 이어갔다. 이날 레알은 전반을 공방에 그쳤지만 후반 일방적인 공세를 퍼부었다. 특히 수차례 결정적 골 찬스가 있었지만 FW 가레스 베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루카 요키치, DF 나초 페르난데스가 번갈아가며 놓친 모습. 골 결정력 난조 끝에 결국 비기고 말았다. 아울러 FW 마리아노 디아스(백업/부상)만이 전력 이탈한 상태. 다행히 주포 FW 카림 벤제마(핵심주전/부상/리그 17골 7도움), MF 루카스 바스케스(주전급/부상), DF 페를랑 멘디(주전/부상)는 복귀 소식을 알렸다. 사실상 풀전력인 상황. 동대회 파리 원정에선 1승(1-2) 1무(0-0) 1패(3-0)를 기록중이다.

5:5 접전을 전망. 양팀 모두 부상자들이 복귀하면서 힘을 얻고 있다. 다만 파리의 에이스 FW 네이마르가 워낙 장기간 부상으로 이탈해 있었던 만큼 경기감각에 대한 의문부호가 남아 있다. 현재로선 FW 음바페(챔스 4골 4도움/리그 12골 9도움), 메시, 디 마리아 공격라인에 기대를 걸어야 할 듯. 특히 전 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의 라이벌 구단인 바르셀로나의 에이스로 군림한 FW 메시(챔스 5골/리그 2골 7도움)가 '엘 클라시코' 본능을 앞세워 레알을 흔들 여지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 주포 벤제마까지 복귀한 사실상 풀전력을 회복한 레알을 무너트리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주력: 플핸

부주력: 언더

고배당: 무

무승부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