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 유벤투스 토리노 스포츠 분석/타이슨티비

 유벤투스

유벤투스는 지난 아탈란타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 리그 11경기(7승 4무) 무패를 이어갔다. 이날 유베는 치열한 공방전 끝에 후반 아탈란타에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지만 반격 끝에 추가시간 DF 다닐루의 극적인 헤더 동점골이 터지며 비길 수 있었다. 다만 아탈란타에 4차례나 결정적 골 찬스를 내주며 수비적으로 불안했던 모습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럼에도 리그 무패를 이어가며 챔스 티켓이 주어지는 4위 자리를 수성할 수 있었다. 다만 주중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DF 레오나르도 보누치(주전)의 부상을 알렸다. 게다가 FW 페데리코 키에사(핵심주전/부상/2골 2도움),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주전급/부상), DF 다닐루(주전/징계), 조르지오 키엘리니(주전급/부상)는 전력 이탈한 상태다. 겨울 이적시장에선 FW 데얀 쿨루셉스키(주전급/임대/토트넘), MF 로드리고 벤탄쿠르(주전/토트넘/1900만 유로), 아론 램지(주전급/임대/레인저스), 모함메드 이하타렌(백업/임대/아약스), DF 라두 드라구신(백업/임대/살레르니타나), 페데리코 가티(백업/임대/프로시노네)가 팀을 떠났다. 대신 FW 두샨 블라호비치(피오렌티나/7500만 유로), MF 데니스 자카리아(묀헨 글라트바흐/500만 유로)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토리노

토리노는 지난 베네치아와의 홈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하며 리그 2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날 토리노는 전반 5분만에 FW 요십 브레칼로(리그 6골)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반격에 나선 베네치아에 전반 38분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급기야 후반 1분 역전골까지 내주며 전세가 뒤집히고 말았다. 이후 거세게 몰아붙였던 토리노는 후반 추가시간 부상에서 돌아온 주포 안드레아 벨로티가 극장 동점골을 넣는가 싶었지만 VAR 골취소를 당하며 통한의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다행히 MF 롤란도 만드라고라(주전/징계), 사샤 루키치(주전/징계)는 복귀 소식을 알렸으며 지난 경기 교체로 나서며 복귀를 신고한 FW 안드레아 벨로티(핵심주전/부상), MF 크리스티안 안살디(주전/부상), DF 올라 아이나(주전/대표차출) 모두 선발로 돌아오며 베스트 멤버로 나설 수 있게 됐다. 다만 FW 시모네 에데라(백업/부상), 피에트로 펠레그리(백업/부상), MF 데니스 프라엣(주전급/부상), 모하메드 파레스(백업/부상)는 전력 이탈한 상태. 겨울 이적시장에선 FW 시모네 베르디(주전급/임대/살레르니타나), MF 토마스 린콘(주전/임대/삼프도리아), 다니엘레 바셀리(백업/칼리아리), 벤 라시네 코네(백업/임대/크로토네), DF 크리스티안 셀레시아(백업/임대/파가네세), GK 라즈반 사바(백업/CFR 클루지)가 팀을 떠났다. 대신 FW 뎀바 섹(스팔/350만 유로), 피에트로 펠레그리(임대/AS 모나코), MF 사무엘레 리치(임대/엠폴리), 모하메드 파레스(임대/라치오)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토리노 더비전이다. 홈팀 유베의 근소한 우세를 전망. 전력에서 앞선 데다 토리노를 상대로 올시즌 리그 첫 맞대결에서 0-1 승리를 거두며 15경기(12승 3무) 무패를 이어가는 강세를 보였다. 다만 부상자들이 속출하는 악재가 나온 데다 다음주 주중 비야레알 원정 챔스 16강 1차전을 앞두고 있는 만큼 선수들의 부상 관리에 민감해질 수 밖에 없는 알레그리 감독이다. 또한 토리노가 주력들이 대거 복귀하며 베스트 멤버로 나서는 만큼 유베로선 발목이 잡힐 수 있다.

주력: 언더

부주력: 플핸

고배당: 무

무승부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