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타선의 폭발적인 화력으로 완승을 거둔 롯데는 찰리 반즈(9승 6패, ERA 3.16)가 시즌 10승에 도전합니다. 22일 한화 원정 경기에서 6.2이닝 5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당시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경기 흐름이 어긋난 측면이 있었습니다. 다만, 이번 시즌 KIA 상대로는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해왔고, 홈 경기에서의 강점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NC의 투수진을 공략해 고승민의 3점 홈런을 포함, 총 13점을 기록한 롯데의 타선은 최근 무서운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이 화력이 계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불펜진에서 승리조를 제외한 투수들의 불안정함은 여전히 남아있는 과제입니다.

KIA 타이거즈

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KIA는 윤영철(7승 4패, ERA 4.14)이 선발로 나섭니다. 윤영철은 23일 삼성과의 복귀전에서 3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으나, 롯데를 상대로는 이번 시즌 고전해온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윤영철이 반등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며, 그의 투구 내용에 따라 한국시리즈 선발 운용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을 상대로 6안타에 그치며 완봉패를 당한 KIA의 타선은 백업 선수들로 구성된 한계가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김도영의 40홈런 기록 달성도 현재로선 쉽지 않아 보입니다. 3이닝 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 역시 2군 자원들의 역량 부족이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경기 분석

롯데는 가을 야구가 끝난 이후에도 타선이 꾸준히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그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KIA는 주전 선수들에게 계속해서 휴식을 주고 있으며, 반즈를 공략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IA 팬들이 김도영의 40홈런 도전에 기대를 걸고 있긴 하지만, 그로 인해 팀 전체에 집중력이 떨어질 우려도 있습니다. 선발 투수와 타선의 흐름에서 앞서 있는 롯데가 승리에 가까운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는 선발, 타선, 불펜 모두에서 KIA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어, 안정적인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상 스코어: 롯데 8-3 승리

추천 베팅

승패: 롯데 승리

핸디캡: 롯데 승리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