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투타의 부진이 역전패로 이어진 한화 이글스는 정우람이 은퇴 경기의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오랜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정우람은 오프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으로 보이며, 이후 한화는 불펜 데이로 전환할 예정이다. 전날 경기에서 김광현 상대로 1회말에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한화의 타선은, A급 투수 상대로 고전하는 문제를 여실히 드러냈다. 특히, 불펜 공략에 실패하는 모습은 시즌 내내 개선되지 않은 부분이다. 6.1이닝 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김서현의 구속에 대한 기대감이 지나치게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C 다이노스

타선의 부진이 석패로 이어진 NC 다이노스는 최성영(1승, ERA 6.26)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6일 SSG와 홈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 투구를 보여준 최성영은 후반기 들어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한화 상대로는 5개월 만의 등판이며, 선발로서 의외로 까다로운 면모를 보일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NC는 발라조빅과 박치국을 상대로 다수의 찬스를 놓치며 3점에 그친 타선은 2군급 라인업의 한계를 드러냈다. 데이비슨의 홈런 없이 타선이 거의 무력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6이닝 동안 1실점만을 허용한 불펜이었지만, 김재열이 9회초에 허용한 결승점이 문제였다.

경기 분석

양 팀의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광현 이후 최성영을 상대하는 한화의 타선은 다른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 반면, NC는 두산의 불펜 데이를 공략하지 못한 문제를 드러냈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큰 반등은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전력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한화 이글스의 선발과 타선이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주며 승리에 가까이 있을 것입니다.

예상 스코어: 한화 6-3 승리

추천 베팅

승패: 한화 승리

핸디캡: 한화 승리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