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백정현(1승 5.40)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1군 복귀전이었던 23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 투구를 해냈던 백정현은 노게임이 선언되었던 29일 KT전에서 나름 3이닝 1실점으로 안정된 투구를 과시한바 있습니다. 문제는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투구가 좋지 않은 투수라는 점이고 작년 KIA 원정에서 4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다는 점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알드레드와 장현식을 공략하면서 김헌곤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6회부터 KIA의 투수진 상대로 득점을 하지 못한게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8회말 2사 만루 찬스를 놓친건 현재 삼성의 현주소라고 할수 있는 부분. 3이닝동안 3실점 하면서 또 경기를 날려버린 불펜은 올스타 브레이크때 정비가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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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6승 3패 3.83)이 1군 복귀전을 가집니다. 6월 18일 LG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 승리 후 팔뚝 저림 증세로 1군에서 말소되었던 양현종은 5월 8일 삼성 원정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해낸바 있습니다. 원래 지난주 토요일 등판 예정이었다가 푹 쉰 만큼 호조를 기대해볼만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삼성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KIA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확실하게 살아나고 있는 중. 특히 이전과 다르게 접전에서 역전을 해내고 있다는 점이 좋을때의 KIA 모습을 재현시키고 있습니다. 알드레드 강판 이후 4.1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3연투를 각오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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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이번 시리즈에서 삼성 최대의 불안감은 역시 불펜입니다. 특히 승리조가 흔들린다는게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듯. 이번 경기에서 KIA는 승리조를 활용하기가 쉽지 않지만 양현종은 이닝 이팅 능력이 있는 투수고 전날 KIA가 이승현을 상대했다는게 백정현에게는 오히려 악재가 될수 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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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KIA 승

[[핸디]] : +2.5 삼성 승

[[U/O]] : 11.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