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키쿠치 유세이(4승 7패 4.00)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섭니다. 24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키쿠치는 낮 경기의 부진을 이번에도 극복하지 못한 바 있습니다. 4월 17일 양키스 상대로 홈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야간 경기에서 3승 3패 2.85로 강점이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반등을 기대할 여지는 많아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로돈과 빅포드를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9점을 올린 토론토의 타선은 원정의 호조를 홈으로 가져왔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혼자서 3점 홈런 2발을 터트린 조지 스프링어는 1년치 연봉을 한 경기로 끝낸듯합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계속 이 페이스가 유지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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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마커스 스트로만(7승 3패 3.15)이 시즌 8승에 도전합니다. 23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3안타 3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트로만은 홈런 2발을 제외하면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과시한 바 있습니다. 4워 18일 토론토 원정에서 5.1이닝 2실점 투구를 기록했는데 원정 야간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의 기대치도 비슷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베리오스 상대로 터진 트렌트 그리샴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양키스의 타선은 2경기 연속 부진을 면하지 못하는 중입니다. 소토와 저지가 부진하면 팀 타선이 아예 침묵해버릴 정도입니다.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필 빅포드를 왜 쓰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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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최근의 양키스는 타격이 심하게 가라앉아 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좌완 상대로 좋지 않기 때문에 야간 경기에 강한 키쿠치 공략이 쉽지 않을듯합니다. 물론 스트로만은 나름대로 제 몫을 해줄수 있는 투수이긴 하지만 최근 양키스는 접전에 약점이 있고 불펜이 계속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런 경기는 역시 홈팀이 유리한 법입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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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토론토 승

[[핸디]] : +1.5 토론토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