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의 폭발로 4연승을 달린 NC는 카일 하트(12승2패2.35)가 시즌 13승에 도전하는 것. 29일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한 하트가 에이스가 무엇인지 증명하고 있는 것. 키움에게도 유리한 투수인 만큼 호투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주라도를 완파하자 데이비슨의 2점 홈런 등 11득점을 기록한 NC 타선이 홈에서는 거침없이 강한 특징을 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한번 활성화된 타선이 쉽게 터지지 않을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하지만 김민규가 9회초 3점을 내준 것은 아쉬움.

키움(11승10패3.44)은 연패를 피하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 상태. 27일 삼성과의 6차전에 선발 출전하고도 느린 타선에 패한 하이우스는 불운이 계속되고 있는 것. 문제는 올해 NC전이 홈과 원정 모두 입장권보다 포인트가 많은 만큼 NC에 유독 약하다는 점. 이주현이 이영주, 김민규를 상대로 2점 홈런을 터뜨리는 등 5점을 기록한 키움은 이미 경기가 결정된 상황에서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키움은 3.1이닝 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에 의지할 투수가 없는 등 대표적인 최하위 팀.

NC의 실적은 빠르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특히 타선의 호조가 이번 시리즈 내내 기대되는 요인. 반면 키움 타선은 전날 이용주를 공격하지 못해 경기 속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 트리플크라운을 노리는 하트의 투구는 흠잡을 데 없고 홈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올해는 헤이스가 NC에 불리. NC는 승리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예상 스코어 5:2 NC 승리

승1패 : NC 승리

핸디 : NC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