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호세 부토(1승 2패 3.00)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8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부토는 투구 내용은 역시 홈과 원정의 차이가 있음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이번 시즌 홈에서 기본 6이닝 2실점 내외를 해주는 투수고 낮 경기 방어율 역시 1.65로 매우 좋기 때문에 기대를 걸 여지는 차고 넘칩니다. 전날 경기에서 산체스와 도밍게즈를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타이 브레이크 포함 후반 3.2이닝동안 삭제를 당해버린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16타수 3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말해주듯 최근 메츠의 후반 타격은 홈런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4이닝 4실점으로 머나야의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마무리 디아즈의 2실점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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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애런 놀라(4승 2패 3.67)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섭니다. 9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9안타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놀라는 5월 들어서 투구가 흔들리는 중입니다. 작년 메츠 원정에서 6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금년 놀라 최대의 약점이 바로 방어율 5.25의 낮 경기라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발목을 잡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션 머나야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메츠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브라이슨 스캇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적시타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벙법으로 점수를 올린게 결국 역전까지 이르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추격 홈런과 결승 희생 플라이를 터트린 브라이스 스캇은 얼마든지 칭찬해도 좋을 정도. 4.1이닝을 1안타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호세 알바라도의 타이 브레이크 무실점 세이브가 팀의 사기를 올려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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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메츠는 8회까지 이기고 나머지 2이닝에서 무너지는 아쉬움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옥타비노와 디아즈가 나란히 돌아가면서 공략당한게 아픈 부분일듯. 그렇지만 부토는 홈 낮경기에 매우 강한 투수고 놀라는 낮 경기 약점이 심각한 투수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메츠는 옥타비노와 디아즈를 쓸수 없지만 리드 개럿이라는 최후의 한 발은 남아 있습니다. 상성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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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뉴욕메츠 승

[[핸디]] : +1.5 뉴욕메츠 승

[[U/O]] : 7.5 오버 ▲